리유저블 코드

담당하는 프로젝트에서는 Toast 메시지를 띄우기 위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기존 사용하던 라이브러리를 들어내기로 했고, 직접 만들지 혹은 다른 라이브러리를 찾아볼지 고민을 하다 새로운 느낌의 toast 라이브러리를 시범 적용해보기로 했다. release가 꾸준히 되고 있으며, 너무 레거시하지 않은 라이브러리를 찾고 있었다. 그렇게 찾은 라이브러리는 iOS 기본 스타일의 메시지를 띄워주는 "toast-swift" 라는 녀석이다. https://github.com/BastiaanJansen/toast-swift 그렇게 새로운 느낌의 toast를 적용했는데, 조그만 문제가 있었다. 토스트가 뜨는 버튼을 유저가 여러번 누를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여러개의 토스트 뷰가 겹쳐서 뜨게..

연말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보고되었다. 유저는 분명 2023년 12월 31일을 선택했는데, 2024년 12월 31일 로 나오는 이슈가 있었다. 시간이 바뀌거나 하루 단위면 UTC 관련 이겠구나 싶었는데, 다른 날짜들은 모두 정상이였고, 연도가 바뀌는 현상은?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고 감도 못잡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간단한 오타에 의한 이슈였다. DateFormatter DateFormatter는 서비스 영역에서 너무나 자주 만나게되는 고마운 녀석이다. "yyyyMMddHHmmss" 형식을 관례적으로 늘 자주 사용하다보니 dateFormat 이 문제일줄은 몰랐다. 눈을 씻고 기존에 (누군가) 작성해둔 코드를 찾아보니 yyyy가 소문자가 아닌 대문자 YYYY 로 되어 있었고, 여기서, yyyy 와..